지난 시간에는 물물교환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보았습니다. 오늘은 물물교환의 다음 단계인 물품화폐(조개껍대기, 소금, 쌀 등)의 이후 나온 금속화폐와 지폐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금속화폐의 출현
물물교환에 다양한 단점들로 인해서 물품 화폐가 나왔지만 이러한 물품들도 이동이나 소지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금속회폐입니다. 이는 금이나 은으로 만들어 졌는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돈을 사용하게 되었음으로 화폐의 사용이 시작된 것입니다.
이러한 화폐의 기원은 로마부터 19세기 말 까지의 금화를 지칭하는데, 이 금화에도 문제가 있었습니다.
- 금속 화폐의 치명적 단점
- 금과 은의 양이 많지 않아 생산에 한계가 있다.
따라서 만들어 진 것이 바로 우리가 지금도 사용하고 있는 종이 돈 '지폐'입니다.
지폐의 출현
지폐란 무엇일까요? 어른들이 '돈은 종이 쪼가리다'라고 하는 이야기를 들어 보셨을 겁니다. 맞습니다. 지폐는 종이로 된 돈을 의미합니다. 실제로 보증받을 수 없는 지폐라면 가치가 없습니다.
따라서 지폐란 정부 그리고 중앙은행의 보증을 받는 것으로 우리 사회 구성원이 이 가치에 대한 약속을 한 것을 의미합니다. 1만원 짜리 지폐는 그 정도의 가치를 가진 물건과 교환하기로 우리 모두 약속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종이 화폐가 등장하면서 경제규모는 본격적으로 확장하게 됩니다. 물건의 교환이 쉬워지니 많은 양, 그리고 먼 거리의 대상화도 교류하기 쉬워졌기 때문입니다.
수표의 등장
이렇게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등장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수표입니다. 지폐 단위가 지나치게 큰 거래를 쉽게 하기 위한 방법이 등장한 것입니다.
수표는 은행이 수표를 발행한 사람에게 이만큼의 돈을 지불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일종의 증서인데 이를 통해 더욱 경제가 발전하게 됩니다.
이렇게 오늘은 화폐의 역사를 마저 알아보았습니다. 이제는 전자화폐까지 나오면서 다양한 거래 방식이 이용되고 있는데 다음 시간에는 본격적으로 경제 활동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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