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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페이가 들어온다고 해서 갤럭시 유저들이 갈아탈까

by 도라에몬쟈야키 2022.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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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도 다양한 간편 결제 시스템들이 많이들 생기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단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은 삼성페이와 애플페이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요한 것은 삼성 페이는 이미 많이 쓰이고 있는데 애플 페이는 국내 들어오지도 못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곧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갤럭시 유저들이 과연 애플로 갈아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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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삼성페이 vs 아이폰 애플페이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사실 페이가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애플페이가 들어온다고 해서 그 이유로 인해 아이폰으로 넘어가는 사람들은, 애플페이 때문이 아니라 이번에는 아이폰을 써보자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굳이 바꾸지 않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건 주관적인 경험이지만 보통 사람들보다 휴대폰을 여러 번 바꿔본 경험으로 인해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애플페이가 문제가 아니라 아이폰을 못 쓰는 사람들

물론 아이폰을 좋아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불편해서 못 쓰겠다는 사람도 많습니다. 저는 둘 다 공감하는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거를 돌이켜 봤을 때 이미 삼성이 갤럭시에 개발해 둔 것을 애플은 나중에 개발에서 집어넣고 마치 혁신을 이루었다는 것처럼 마케팅할 때가 많아서 속상했습니다.

 

지금도 아이폰을 쓰는 사람들 중에서 삼성 페이를 누가 쓰냐며, 그냥 카드를 쓰면 되는데 그것 때문에 아재 폰을 쓴다고 이야기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만약에 애플이 곧 애플 페이를 드리게 된다면 또 여기에 부심을 부릴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어쩐지 속이 답답해집니다.

 

중요한 것은 삼성은 삼성만의 장점이 있고 애플은 애플만의 장점이 있는데 그게 아니라 무조건 자기가 쓰는 것이 최고라고 우기는 사람들 때문에 피곤해집니다. 저는 애플 아이폰 했으면서도 갤럭시 휴대폰을 쓰고 있는데 메인 휴대폰은 삼성입니다.

 

아이폰은 보안이라는 핑계로 다른 기기들과의 호환성이 좋지 않고 여러 가지 기능들에 있어서 조율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 야 강하게 공감하시겠지만 통화 중 녹음을 쉽게 할 수 없는 것도 아이폰을 메인폰으로 사용하기 막는 큰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갤럭시에서 되는 것 아이폰에서 다 된다

제가 이렇게 말씀드리면 무슨 어플을 깔면 다 할 수 있기 때문에 아이폰이 최고라고 말하는 분들이 분명 계실 겁니다. 중요한 것은 그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 어플을 깔아야 한다는 과정이 우리를 귀찮게 하고 복잡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이래서 아이폰만을 사용할 수 없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걸 마치 아재 감성이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하지만 그것도 공감이 되는 것이 디자인적인 부분이라던지 최적화 부분에 있어서는 갤럭시가 아이폰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다면 이해하게 쓰나 페이 기능이 필요 없다고 현재 애플을 두둔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아마 애플 페이 기능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진성 아이폰 유저가 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애플페이 때문에 아이폰으로 바꾸는 경우

말씀드렸다시피 그런 경우는 거의 없을 것으로 추측합니다. 애초에 기능이 목적이었다면 이미 삼성페이가 상용화되어 있는데 굳이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애플페이가 들어와서 아이폰으로 바꾼다는 사람들은 그저 아이폰을 사고 싶은 이유가 필요했을 뿐 이것 때문에 받고는 분은 없을 거라는 점이 저의 의견입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다 보니 마치 제가 갤럭시만 추종하는 사람인 거 같은데 갤럭시의 단점은 또 물론 존재합니다. 요즘 카메라 기능에 있어서 줌 기능이 아이폰에 비해 월등히 좋아 팬분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연예인 콘서트장에서 직행을 찍는 영상을 통해 갤럭시가 좋다고들 이야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갤럭시와 아이폰을 통해서 영상 촬영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어두운 곳에서 생기는 노이즈를 갤럭시는 아직 잘 잡지 못하고 배경을 찍을 때 영상이 끌리는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어 답답한 기분이 듭니다. 이 앱 안에 아이폰은 영상을 찍으면 매끄럽게 찍히긴 하는데 계속해서 빛이 깜빡깜빡하는 것처럼 잡히기 때문에 신경이 거슬리기도 합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시간이 흘러가면 둘 다 해결이 되긴 하겠지만 어쨌든 장단점이 있고 내가 영상을 많이 찍는다면 아이폰을 요즘에는 선호하게 되는 것 같고 사진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갤럭시로 쏠리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 외에도 일을 하실 때 통화 중 녹음 이라던지 파일의 호환성을 위에서 삼성을 쓰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국에 자기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이 편한 쪽으로 선택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페이의 기능이 들어오면 유용하긴 하겠지만 그것이 내가 사용하는 휴대폰에 브랜드를 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가 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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